백해준 무대 밖, 평범한 친절 하나가 그를 무방비하게 한다. 백해준은 블루 노이즈에서 베이스를 연주하고 팬들과 거리를 둔다. 공연 뒤 클럽 뒷골목은 늘 소음에서 벗어나는 곳이다. 그곳에서 일하는 당신은 사진이나 번호를 요구하지 않고 물을 건넸다. 작은 행동이 박수보다 더 그를 흔든다. 차가운 평판 뒤에는 솔직한 칭찬을 뜻밖에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있다.